여혜진

Hyejin Yeo

들토끼들
dl.tokki.dl
그래픽 디자이너
graphic designer
여혜진은 AC 퍼블리싱(AC Publishing)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예술기획그룹 바이스버사의 멤버이자 다양한 시각적 표현 방식을 탐구하는 2인조 그래픽 디자인 그룹 들토끼들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하자센터의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이렇듯 몇몇의 장소와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의 적을 두며 살고 있다.
팀버 Timber
2013 2013
book
의뢰인: AC 퍼블리싱 Client: AC Publishing

AC 퍼블리싱(AC Publishing, 이하 AC)은 독립출판, 인쇄, 디자인 외 미술 활동을 하는 단체로, 인쇄 혹은 책을 하나의 장치이자 도구로 사용했으며 그 장치는 구성원 4명의 각기 다른 지식, 경험, 재료들을 우연적이고 의도적으로 중첩해(인쇄해) 쌓아 나가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2013년 아트스페이스 풀에서 전시한 바 있는 «팀버»(Timber)는 AC의 작업 과정을 잘 보여 준다. 전시는 4명 각자가 만든 이미지를 마스터 인쇄기를 돌려 인쇄했으며 개별 이미지들을 묶어 A4, A5, A6 사이즈로 재단해 사이즈별로 페이지의 순서가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AC의 작업은 이미지의 우연적 만남을 하나의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인쇄라는 노동의 형태로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