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유

Eunyou 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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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디자이너
type designer
노은유는 글꼴 디자이너이자 연구자다. 2011년 홍익대학교에서 최정호의 한글꼴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안그라픽스, 2014)를 집필했다.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체, 대한불교조계종의 석보체 등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 진행했다. 2017년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미술학교에서 라틴 글꼴 디자인을 수학했다. 현재 헤이그에 머물며 프리랜서 글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글과 라틴을 위한 다국어 글꼴 옵티크 Multilingual Typeface Optique for Hangul and Latin
2017 2017
서체 typeface
의뢰인: 개인 작업 Client: self-initiative project

‹옵티크›는 한글과 로마자를 위한 글꼴 디자인 프로젝트다. 이 글꼴은 각 문자 고유의 쓰기 도구‒한글은 붓, 라틴은 넓은 펜촉(broad nib)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옵티크’라는 이름은 글자 가족을 시각적(optical) 크기에 따라 본문용(text)과 제목용(display)으로 나누어 구성했다는 뜻으로 프랑스어 ‘옵티크’(optique)에서 따왔다. ‘옵티크 텍스트’는 낮은 대비와 큰 속공간을 가져 작은 크기에서 잘 읽히도록 디자인됐고, ‘옵티크 디스플레이’는 높은 대비와 돋보이는 세리프로 독자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